*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일 자주 쓰는 바디로션은 존슨즈(...) 베드타임이다.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보습력도 좋고, 향기도 좋다. 그래서 진짜 아낌 없이 팍팍 바르기 좋다. 저렴한 로션이라도 듬뿍듬뿍 발라주면, 피부는 그만큼 부드러워진다는 사실을 처음 느끼게 해 준 제품이 바로 존슨즈 베드타임 로션이었다. 그러나 살다 보면 가끔 한 번씩 미친 소비를 하게 되는 날도 있는 법. 샤넬 바디로션을 내돈내산 지름하게 되는 날이 왔다. 자랑하고 허세부리는 용도도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말이지. 적어도 선물을 하려면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한 번..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칙칙 뿌리는 미스트 타입. 이런 미스트 타입의 제품들은 잘못 뿌리면 머리가 너무 가라앉거나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떡 지듯이 뭉칠 수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냥 마구 신나게 뿌려줘도 딱히 떡지는 느낌은 없었다. 앞서 포스팅한 아쿠아 듀 제품에 비하면 푸석해진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정돈해 주는 느낌은 덜하다. 제형 자체가 보습감이 오래 머무르는 그런 제형이 아니다. 이 제품은 머리 감고 나서 막 말렸을 때의 부스스함을 정돈하기에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다. 열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하고, 열을 이용해서 스타일링 한 헤어를 차분하게 유지..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진에 있는 제품은 구형이고, 일본에서 구입했던 것. 케이스 리뉴얼 된 지 제법 되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칙칙 뿌리는 미스트 타입이 아니라 젤처럼 짜서 바르는 타입인데도 바를 때 끈적끈적 거리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좀 많이 발랐나 싶은 날에도 떡 지지 않는다. 헤어 에센스 종류는 자칫하면 머리 안감은 것처럼 떡이 지는데, 이 제품을 쓰는 동안에는 그런 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다. 거꾸로 세우는 튜브 타입이라서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무엇보다도 향기가 좋다. 달콤 시원한 샴푸 향기 같아서 그런지, ..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브라운 염색을 해서 인상을 밝고 부드럽게 한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된 게 나는 브라운 염색을 했다 하면 날티가 난다. 어릴 때는 그냥 날라리처럼 보였다면, 나이가 들어가는 지금은 왕년에 침 좀 뱉고 면도칼 좀 씹었던 늙은 구닥다리 날라리 아줌마가 된다. 반대로, 보통 촌스럽고 어색하다고 하는 블랙 컬러가 오히려 낫다. 그래서 블랙 염색을 한다. 피부도 더 밝아 보이고, 이목구비도 좀 더 또렷해 보인다. 새치 커버는 덤. 그런데 색상명에 블랙/흑색이라고 적혀 있는 염색약들도 자세히 보면 색깔이 다 다르다. 대부분은 진하고 ..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리뉴얼 된 것 같다. 내가 사용한 것은 구 버전. 화장품이나 헤어제품 같은 것들을 자꾸 묶음 구매로 쟁여 놓는 버릇이 있는 데다가 가능하면 실제로 일정량 이상을 사용한 뒤에 후기를 쓰려고 하다 보니 늦어질 때가 많다. 게다가 이 제품의 경우에는 한참 전에 사진만 찍어 놓고 글을 안 쓴 채 미루고 있었던 까닭에, 저 제품을 사용한지는 벌써 꽤 오래 되었다. 아로마티카 제품은 전반적으로 늘 평균 이상은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대박 좋다, 심봤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샤넬 라 크렘 망 핸드크림 처음 나왔을 때에는 매장마다 품절이라서 못 구했던 제품인데, 이제는 꽤 흔하신 몸(?)이 되고, 온라인으로든 오프라인으로든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정가는 8만원. 용량은 50ml 용량 대비 가격은 사악하기 그지없지만, 샤넬이라는 이름 값 딱 하나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게 있다. 그래서 친구나 지인들 선물로도 벌써 여러 번 구입했다. 뭐랄까. 내 돈 내고 맘껏 사서 쓰기에는 살짝, 아니 좀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선물을 할 때에는 또 이것만한 아이템도 드물다고 해야 할까. 핸드크림은 소..
* 내 돈 내고 내가 사서 써보고 작성하는 리얼 내돈내산 리뷰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곰표다. 곰표 패딩 만큼 존재감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곰표 밀맥주 만큼 요새 SNS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곰표 다. 핫아이템의 상징, 곰표. 어린 시절 부엌에서 자주 봤던 곰표 밀가루 봉투가 생각난다. 어리고 풋풋한 분들은 잘 모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옛날 곰표 밀가루 포장지가 딱 이랬다. 그래서, 파우치에서 꺼내는 순간 주목 받을 수 있다. 본격_관종_핸드크림.jpg 제조업자는 위노바 판매업자는 스와니코코 밀가루 하면 하얀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놓고 "하얘져요"라는 문구를 넣어서 미백기능성 화장품임을 어필하고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존슨즈 베이지 수딩내추럴 수드 앤드 프로텍트 밤 Johnson's Baby Soothing Naturals Soothe & Protect Balm 구입처는 존슨 앤 존슨 공식 직영 스토어에서. 가격은 기억이 안 난다. 연초에 묶음으로 구입했는데, 당시에 최저가였다. 존슨즈답게 개당 가격도 그냥 몇 천원 수준이었던 것 같다. 저렴하다. 원래 용도는 아기들에게 쓰는 것. 그러나 우리집에서는 겨울철 온 가족 보습스틱이다. 겨울에는 로션 바르고 크림 바르고 해도 건조감을 느끼게 되는 부위들이 있다보니. 트고 가려운 곳에 슥삭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