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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 모이스트&브라이트닝

 

집에서는 보통 클렌징워터를 쓴다.

앞서 후기를 업로드했던 유리아쥬, 바이오더마 같은 약국화장품 브랜드에서 나온
물처럼 투명하고 찰랑찰랑한 클렌징 워터들.

하지만 여행을 갈 때에는 아무래도 클렌징 워터가 휴대하기에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기차나 버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국내 여행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압차로 인해 클렌징워터가 용기에서 질질 새는 것이 염려된다.

말 그대로 점성 없이 찰랑찰랑한 액체라서, 
일단 새기 시작하면 짐가방 속에서 대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 활용하는 것이 바로 클렌징 티슈.

클렌징 워터 따로, 화장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그냥 물티슈 뽑아 쓰듯이 툭툭 뽑아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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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품에 따라 클렌징 티슈를 적시는 액체(클렌징워터)의 양이 적은 경우도 있다.
액이 적으면 피부 마찰로 인한 자극도 그만큼 커지기에,
가능하면 촉촉 축축할 정도로 넉넉히 적셔져 있는 제품이 좋다.

비페스타 클렌징티슈는 지금껏 써 본 클렌징 티슈 중에 가장 액(클렌징워터)이 넉넉하게 적셔져 있던 제품이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거꾸로 뒤집은 상태에서 저 클렌징티슈가 들어있는 팩을 누르면, 밖으로 클렌징워터가 주르륵 흐르면서 새어 나올 정도.

그래서 힘 줘서 벅벅 피부에 대고 문지를 필요가 없다.

분홍색이 모이스트 타입이고, 파란색이 브라이트닝 타입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마무리감이 미묘하게 다르기는 한데, 큰 차이는 없다.
그냥 파란색 쪽이 좀 더 산뜻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가.

저 클렌징 티슈 하나 쓴다고 피부 보습력이 높아진다거나, 브라이트닝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않는다.

특별한 트러블이 없어서, 무난히 들고 여행 다니면서 활용하기 좋은 클렌징 티슈.

다만, 북미나 유럽의 석회수 때문에 피부가 자극받은 상태에서는, 이 클렌징 티슈를 쓸 때 살짝 따끔한 느낌이 있었다.
자극으로 인해 평소보다 예민해진 피부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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