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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센카 올 클리어 더블 워시

 

SENKA All Clear Double Wash

 

용량은 120g

올리브영에서 구입했다.
정가는 10,400원인 것 같은데,
묶음행사 할 때, 2개 묶음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포장만 보고 "센카 퍼펙트 휩인가?" 했는데,
뜯어 보니 "올 클리어 더블 워시"라고 되어 있었다.

두 제품의 차이가 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세정력이나, 세안 마무리감이 제법 비슷해서......
퍼펙트휩보다 조금 덜 뽀득 거린다(?)는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진짜로 그랬던 건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다.

소량으로도 거품이 아주 잘 난다.
거품의 질감은 부드럽고 쫀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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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하면서 크게 거슬리는 향 같은 것도 없다.

그리고 세안 한 후에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문질렀을 때 묻어나오는 것이 없다.
꽤 세정력은 좋은 것 같다.

2통을 바닥까지 긁어가며 다 사용하는 동안, 
특별히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도 없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쓰기에 괜찮았고,
물에 석회질이 많은 북미나 유럽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클렌저였다.

개운한 느낌으로 세안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클렌징 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이 제품으로 세안한 뒤에 피부 당김이 있을 것 같다.

올 클리어라는 제품명도 그렇고, 
리무버가 함유되어 한번에 세정해준다는 제품설명도 그렇고
제품 컨셉은 귀찮은 2차 세안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간편하게 지우자는 쪽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2차 세안을 안 하기에는..... 좀 어딘가 찜찜한 기분이 든다. 
그렇게 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을 거고, 아닌 사람도 있지 않을지.
뭔가 피부를 걸고 하는 도박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나는 이 제품을 쓸 때에도 2차 세안은 꼭 했다.

할인이나 묶음 행사를 할 때 구입한다면 제법 괜찮은 가성비의 무난한 클렌징폼.

 

최근 엔저 때문에 일본여행을 많이들 가는 분위기인데,

이 제품도 일본현지에서라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다.

퍼펙트휩과 더불어 일본여행선물, 일본여행쇼핑제품으로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지.

그러나 아쉽게도 재구매 의사는 없다.

특별히 모난 구석 없다고 느꼈지만,
특별히 예쁜 구석도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내게는 지극히 무난하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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