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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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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길다.
그래서 늙어가는 머리로는 외우기가 좀 힘들다.

줄여서 일명 더멀팩.

요새 많이 나오는 콜라겐 시트 마스크팩 종류에 해당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하얀색인데 붙이고 있으면, 서서히 점점 투명해진다.
그리고 완전히 마르면 무슨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처럼 변한다.

보통 마스크팩은 20분 정도 붙이라고 권장하는데,
이건 그보다 훨씬 더 오래 붙여도 된다고 하고, 잘 때 붙여도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라이스 페이퍼처럼 마르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다.

불호하는 분들은
보습감이 덜하고 건조하고 피부가 조이는 느낌이라고 싫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본인은 호.

본인은 마스크팩을 하고 난 뒤에 
에센스가 막 질질 흐르는 것 같은 축축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천천히 팩이 마르면서, 떼어내고 난 뒤에 깔끔해지는 쪽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게, 이 팩이 라이스페이퍼처럼 투명하게 변한 뒤에 떼어내면
그 떼어낸 면 쪽에 각질과 피지 모양의 무언가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필오프팩처럼 아프다거나, 과하게 솜털까지 싹 다 뜯어내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축축한 상태의 마스크팩을 올려 놓았을 때 불어난 각질과 피지가,
팩 표면이 마르면서 같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아프지 않게 약간의 각질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보습도 되면서 약간의 각질과 피지도 제거가 되기 때문인지, 
팩을 하고 난 뒤의 피부가 말랑말랑하면서 안색도 밝아 보여서 꽤 마음에 드는 제품.
간만에 마음에 드는 마스크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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