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앤트리 머그워트 카밍 파우더 워시 (내돈내산)

*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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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앤트리 머그워트 카밍 파우더 워시

 

지금까지 몇 번을 재구매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여러 번 재구매에 재구매를 거듭했다.

예전에는 원통형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는데, 최근에는 종이상자로 바뀌었다.

파우더 워시의 장점은, 세안과 함께 마일드한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
이 제품도 그런 파우더 워시의 장점을 다 갖고 있다.

각질과 피지가 쉽게 쌓이고 쉽게 거칠어지는 코 주변도,
이 제품으로 세안을 하면 어느 정도 매끄럽게 결 정돈이 된다.

화이트헤드와 각질이 쌓여서 거칠어진 턱 주변 피부도 이즈앤트리 파우더 워시로 꼼꼼하게 세안해주면 피부 표면이 부드러워 진다.

그렇다고 해서 사용감이 건조하다거나 피부 당김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딱히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면서 장점은 뚜렷하다.

특히, 무엇보다도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작게 소포장 되어 나온다는 것.
즉, 휴대성이 아주 뛰어나다.

파우더 워시 타입이라서 일반 클렌징폼에 비해 적은 양으로 세안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형 자체가 가루 타입이라 아주 가볍다.
그런데다가 작은 용량으로 소포장이 되어 있으니,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휴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괜히 무겁게 클렌징폼 튜브를 들고 다니거나, 번거롭게 여행용 공병 사다가 소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파우더워시 제품 하나를 뜯으면 대략 2~3번은 나누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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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꼼꼼하게 각질과 피지를 케어하고 싶으면 한 번에 하나를 다 쓰고,
그냥 가벼운 세안 정도라면 2~3번에 걸쳐 나누어 쓰면 딱 좋은 양이다.

쓰다 남은 것은 포장 봉투를 잘 접어서 물만 안 들어가게 하면 된다.
물론 이것도 공기 중의 습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굳을 수 있으니, 일단 개봉한 제품은 1~2일 내로 다 써주는 게 좋긴 하다.
아침에 쓰고 남은 건 봉투 입구 접어서 봉해놨다가 저녁에 쓰고, 그래도 남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쓰고...... 이게 가능하다.
그래서 플라스틱 소분 용기를 쓰는 가네보 수이사이에 비해, 휴대성이 좀 더 뛰어나게 느껴진다.
애초에 수이사이는 2~3번 나누어 쓸 만큼의 분량도 아니기는 하지만.

게다가 자잘한 각질과 피지를 세안과 동시에 케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여행지에서는 상당한 장점이 된다.
왜냐하면, 따로 각질제거제를 챙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특히 1주일 이상의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면, 피부에 거칠거칠 쌓이는 각질과 피지를 한 번씩 청소해주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는 데, 이럴 때 이 제품을 챙기면 참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파우더워시 타입이라서 기본적으로 세안을 통해 어느 정도 각질과 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인데, 평소보다 좀 더 넉넉하게 써주기만 하면 거칠어진 피부결이 매끈하게 싹 정돈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자주 여행이나 출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집 떠날 때 최대한 가볍게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

단종 되지 않기를 바라는 제품들 중 하나.
훨씬 더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타나지 않는 한, 계속 재구매를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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