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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자료의 무단 도용, 복제, 재가공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면세를 통해 구입한 까닭에 가격도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출시된 지 꽤 오래 된 상품이고, 지금은 패키지가 전면 리뉴얼된 것으로 알고 있다.

쓰다가 안 쓰다가 쓰다가 안 쓰다가 반복하느라고, 저 한통 비우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다.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건조감을 잘 잡아주는 에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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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에는 크림을 발라도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들고, 피부 표면 아래에서 피부가 당김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발라주면, 피부의 갈증이 좀 잠재워지는 느낌이 든다.
묽은 제형인데, 꾸덕한 제형의 크림보다 더 보습감이 오래가는 느낌이 든다.

환절기에 유수분 밸런스가 안 맞거나 해서 좁쌀 트러블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발라준다.
좁쌀이 하루아침에 다 들어갔다거나 하는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 속 건조감을 잡아주기 때문인지 좁쌀 트러블이 더 번지거나 진행되지는 않는다.
 
자고 일어난 뒤에 피부가 푸석해보이지 않고, 잘 자고 일어난 것처럼 좋아보이는 효과는 덤.

비슷한 이름의 자음유액이라는 제품이 있다.
바른 뒤의 유분감은 자음유액보다 자음생유액 쪽이 좀 더 적은 느낌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자음유액은 조금 더 기름진(?) 듯한 느낌이 있다는 의미.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에 불과하다.

은은한 한방향도 좋고, 끈적이거나 기름진 느낌이 남지 않으면서 보습감을 충분히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제품.

하지만 재구매는 하지 않았다.
이유는 가격 때문에......

그렇다고 재구매 의사가 없는 건 아니다보니,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그 때에는 재구매를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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