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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나 제품도 제공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순수 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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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레티놀 앰플 토너

 

마몽드 레티놀 앰플 토너
Mamonde Retinol Ampoule Toner

용량은 250ml
정가는 25,000원. (아리따움 공홈 기준)
세일이나 행사를 통해 2만원 이하에도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시 레티놀이 주목 받는 분위기인데, 마몽드레티놀토너는 토너 제형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좀 더 편하게 바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핵심 성분은 레티놀.
그리고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유도체가 들어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수분 및 탄력에 힘을 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에 편안한 데일리 레티놀" 제품이라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옛날부터 레티놀로 유명했던 아모레퍼시픽(태평양) 계열사 제품이기에, 이 제품에 함유된 레티놀의 안정성에 있어서도 믿음이 간다.

점성이 있다.
이른바 콧물 스킨 제형이다. 묽은 에센스 같기도 하다.
아무튼 찬바람 불고 건조해질 때 바르고 찹찹 흡수해주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약간 무게감이 있는 느낌. 하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다.
점성 있는 제형이기는 하지만, 마무리감이 기름지거나 끈적거리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산뜻하기로 유명한 물토너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뜻한 건 아니고, 수분감이 촉촉하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해야 할까. 
물론 이런 건 사람마다, 계절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흡수가 잘 된다. 그래서 겉돌지 않으면서 촉촉함이 제법 지속된다.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좋아서 보습감이 꽤 있고, 속건조나 속당김 같은 게 느껴지지 않는다.
바르고 한참 지나서 피부를 만져봤을 때, 뭔가 말랑 쫀득한 기분이 든다.

광물성오일,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트리에탄올아민, 합성색소, 파라벤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하니, 성분도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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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레티놀 제품은 아니지만, 그만큼 자극도 적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이 제품은 바르기 까다롭고 비싼 고함량 제품들과 달리,
토너 제형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편하게 슥슥 바르고 흡수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단, 아침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을 것 같다. 레티놀 제품은 자외선에 약하다. 자외선이 신경 쓰인다면, 밤에만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가격도 저렴하기에, 그야말로 부담 없이 퍽퍽 쓸 수 있다.

특별히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도 없다보니, 요새 데일리로 사용하는 중.
얼굴부터 목까지 넉넉히 바르고 두들겨주고 있다.

평소에는 그냥 손에 덜어서 바르고 두들겨주는데, 화장솜(시루콧토st)에 적셔서 팩을 해줘도 좋다.
콧물 제형이라 그런지, 에센스 팩을 하는 기분이 든다.
(공병에 담아서 미스트처럼 쓸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직 안 해봤다.)

사용 기간은 1개월 남짓이라, 탄력과 주름개선 관련하에 눈에 띄는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그래도 유수분 밸런스가 좋고,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향기는 취향에 맞지 않다. 내 코에는 묘하게 좀 느끼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딱히 거슬리지는 않는다.

패키징 면에 있어서 좀 저렴해 보이기는 하는데, 용기가 너무 번쩍번쩍 화려하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든다.
사실 화장품 케이스가 화려하면 화려한 만큼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는지라.....
실용적인 용기라서, 오히려 제품에 바짝 집중하는 느낌이라 더 좋다.

지금까지 써 본 마몽드 토너들을 통틀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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