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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저라고 표기해야 할까, 클렌져라고 표기해야 할까.
쓸 때마다 혼동 된다. 클렌저라고 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본인의 무식함으로 인해 판단 불가.
리뷰를 쓸 생각으로 다 쓴 공병 사진 찍어 놓은 게 벌써 작년.
그래서 기억에 의존해서 써야 한다.
지금도 파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가는 4만원 대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잡지부록(코스모폴리탄 2019년 1월호)으로 저렴하게 접했다.
용량은 500ml
찰랑찰랑한 물 제형.
진짜 물 같다.
그래서인지 사용할 때 엄청 헤프다.
정가가 결코 저렴한 물건이 아닌데도 말이지.
전성분을 살펴보면,
정제수, 데실글루코사이드, 라우릴글루코사이드, 글리세인, 1, 2-헥산다이올, 자몽껍질오일, 메도우폼씨오일, 인도멀구슬나무잎추출물, 시크릭애씨드, 폴리글리세릴-10라우레이트, 폴리글리세틸-10미리스테이트, 알란토인, 판테놀, 식물성스쿠알란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답게 성분은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레몬향? 자몽향? 뭔가 주방세제를 연상시키는 향이 난다.
상큼한 향을 좋아하다보니 부담 없이 괜찮은 향이었는데, 자꾸만 퐁퐁으로 씻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향이 가볍다고 해야 할까.
씻고나서 몸에 건조감이 없다는 것이 최대 장점.
그렇다고 해서 뭔가 안 씻기고 잔여감이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꽤 사용감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단점은 가격.
잡지부록으로 접하더라도 마음에 들면 본품 구매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제품은 본품 구매까지는 못하겠더라.
물 제형이라 엄청 헤프게 사용하게 되는데, 일개 프롤레타리아(?)가 구입하기에는 손이 떨리는 가격이라...
가격 문턱이 높았다는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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